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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구약성서 읽기5

5. 모세를 부르다 모세가 광야의 한 산에서 거룩함을 경험한 출애굽기 3장의 이야기를 기억하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이름을 부르셨다: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출 3:4) 모세가 하나님(엘로힘)을 대면했을 때 그는 거룩한 땅에 서 있으므로 경외의 태도로서 그의 신발을 벗어야 했다. 모세의 이름을 부르신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도 알려주신다. 모세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의 이름을 알려주신다는 것은 무슨 뜻이 있는가? 관계 속에서의 이름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 2020. 12. 23.
4. 겨울을 지내는 신앙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우리는 감옥에서 죽어가고 있었지만 죽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살아있다. 영원한 생명은 죽음을 통해 온다. 축복은 가난을 통해 오고 부활은 죽음에서부터 온다. 죽음을 통해서만 죽음의 세력을 극복한다. 이것이 생명의 역설이다.” (박형규 목사 글) 예측은 매력적입니다. 그것이 맞건 아니건 예측 신봉자가 있는 한 늘 장사가 되는 봉이 김선달의 강물이기 때문이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예상하고 예측합니다. 사람의 운명처럼 과학적으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분야들음 뭇무속, 점성술, 타로 등 이른바 초자연적의 영역으로 미래의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우리의 앞날은 ㅇ떻게 될까요. 겨울의 매서움을 온 몸으로 맞이하는 자연이ㅡ 피조물들은 연약합니다. 하지만 그드른 이겨냅니다. 죽은.. 2020. 12. 13.
3. 아브라함의 복 아브라함과 계약의 약속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사라와 맺은 계약은 제2성전, 곧 성전 재건의 포로 후기 시대에 시작되는 성서 유대교의 기간에 크게 돋보이게 된다. 더욱이 이 계약은 초기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누가복음에서 세례요한의 아버지가 부른 사가랴의 노래에서 나타난다: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눅 1:72-75) 영원한 계약 노아 계약과 마찬가지로 아브라함 계약은 “영원한 계약”으로 불린다. 이 계약이 하나님의 확고한 약속-하나님의 신실함 혹은 영원한 사랑-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 2020. 12. 3.
2.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사라와 맺은 계약은 제2성전, 곧 성전 재건의 포로 후기 시대에 시작되는 성서 유대교의 기간에 크게 돋보이게 된다. 더욱이 이 계약은 초기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누가복음에서 세례요한의 아버지가 부른 사가랴의 노래에서 나타난다: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눅 1:72-75) 영원한 계약 노아 계약과 마찬가지로 아브라함 계약은 “영원한 계약”으로 불린다. 이 계약이 하나님의 확고한 약속-하나님의 신실함 혹은 영원한 사랑-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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