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역사2 8. 글자의 그림자: 역사로서의 성서(4) 성서의 역사를 해석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현대 역사서술과는 대조적으로 이스라엘 역사편찬은 개인 기록물이기보다는 공동작품입니다. 그렇기에 수많은 후대 기록자에 의해 재편집되고 보충됩니다. 둘째, 현대 역사가들과 달리, 고대 저자는 자신의 자료를 결코 평가하거나 따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기록한 많은 부분이 실제 사건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셋째, 구약 역사편찬에서 작용하는 인과율의 법칙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서의 역사는 케리그마적 역사, 곧 ‘설교된 역사’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뒤에서 ‘신학으로서의 성서’부분에서 다루겠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서 구약 성서의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역사로서의 성서.. 2020. 9. 28. 성서는 역사적인가? -1 성경은 얼마만큼의 역사성을 갖고 있을까요? 이런 질문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필요 없고 불편한 질문일 수 있습니다 축자영감설(기계적 영감설)이라고 하죠 그런데 성서 곳곳에서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무엘은 에브라임 사람인데(사무엘상 1:1) 역대사에서는 레위지파 사람으로 나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또 이런 경우 성서의 역사성은 어떻게 될까요? 일본의 최고의 역사서 [일본서기]를 보면 역사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이집트 역사, 바벨론 역사, 일본 역사 그리고 우리의 역사서인 삼국사기와 성서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성서는 역사적인가?-1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youtu.be/nUkoo9kGeMU 2020. 7.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