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독교 지성과 영성
  • 에르고니아
  • 신학의 대중화/ 사회화/ 교양화

구약성서33

2.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사라와 맺은 계약은 제2성전, 곧 성전 재건의 포로 후기 시대에 시작되는 성서 유대교의 기간에 크게 돋보이게 된다. 더욱이 이 계약은 초기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누가복음에서 세례요한의 아버지가 부른 사가랴의 노래에서 나타난다: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눅 1:72-75) 영원한 계약 노아 계약과 마찬가지로 아브라함 계약은 “영원한 계약”으로 불린다. 이 계약이 하나님의 확고한 약속-하나님의 신실함 혹은 영원한 사랑-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 2020. 11. 18.
1. 여호수아의 선언 여호수아의 선언 여호수아 24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모세가 출애굽은 하고 여호수아는 가나안에 정착하는데 성공했다. 많은 민족들이 그들이 가나안에 정착하는데 반대하였지만 슬기롭고 용맹하게 정착했다. 그리고 12지파는 땅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여호수아는 24장에서 세겜에 온 이스라엘을 모아놓고 마지막 연설을 한다. 세겜의 뜻은 언덕으로 예루살렘 .. 2020. 11. 5.
10. 성서, 교회, 사회 성서, 교회, 사회 교회는 성서를 받아들이고 오늘날까지 보존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남겨주었습니다. 구약성서를 신학적으로 해석하는데 있어, 고대 이스라엘에게 첫 번째로 주어진 것과 교회에게 두 번째로 주어진 것이라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는 성서의 해석이 오늘날 교회에 적용 가능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성서를 열린 마음과 정직한 태도로 읽는 것은 특정한 교리나 교회(교단)의 이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신학을 왜곡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성서가 아무리 시대를 초월한 진리라 하더라도, 오늘날 교회의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합니다. 성서의 본문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시도는 정직한 것이 아니라 무모한 것이며 이는 때때로 교회의 신앙에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 2020. 10. 31.
4. 다윗 시대의 고고학 다윗에 이르러서야 이스라엘은 국가의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400년 역사의 왕조를 창건합니다. 시편 132편은 다윗 왕권이 지닌 성격을 잘 드러내 줍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시 132:11-12)." 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24230 2020. 10. 5.
반응형